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어컨을 켜두고 여행 간 사람이 공개한 관리비 명세서가 올라왔다.

A씨는 "3주 동안 여행 갔다 왔는데 FCU(Fan Coil Unit·천장에 설치되는 중앙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안 끄고 갔다'며 "전체 환풍 장치 켜 놓는다는 게 전체 에어컨 켜서 거실 포함 5곳 18도로 맞춰놓고 나갔다.


관리비 명세서에서는 6월분 관리비 173만9230원을 지난 5일까지 납부하라고 적혀 있다. 구체적으로 A씨가 사용한 양은 1만290kWh이었고, 평균 대비 많이 사용했다고 안내돼 있다.

또 지난해 6월 관리비(18만8370원)와 올해 6월을 비교했을 때, A씨는 9배 이상의 비용을 내게 됐다.

출처
https://v.daum.net/v/20230707104456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