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8부)

야설

대학원생들과의 정사 (8부)

avkim 0 3515 0

눈이 펑펑 오던 1월 어느 날 오후, 이제는 연인처럼 친해진 유미 아줌마와 모처럼 시내에서 쇼핑을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근처 모텔에서 뒹굴고 있을 때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밑에서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유미 아줌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전화를 받았다. -으...음. 여보세요? -나야, 지우씨. -어, 아..예, 임선생님? -목소리가 왜 그래? 어디 아파? -아니요...잠깐 목에 뭐가 좀 걸린 것 같아서요. 근데 무슨 일이세요? -응,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 -시간은 있는데, 왜요? -어, 오늘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지우씨 데려온다고 그랬거든. -혹시......? -호호, 눈치는....나도 몰라. 지우씨가 알아서 해 봐. 난 그냥 어린 영계 하나 소개시켜 준다고만 했어. 6시까지 그 때 그 술집 알지? 그리로 와. -알았어요. -누구야, 지우씨? -아. 임명희 선생이요. 논문 좀 봐달라네요. -그래.....음....쭈웁 ......

 

자지를 입에 머금은 채로 힘들게 말하는 유미 아줌마의 모습이 퍽으나 사랑스러웠다. 유미 아줌마를 바래다주고 난 약속 장소로 향했다. 거기엔 이미 임선생을 비롯해서 친구들이 둘이나 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김지웁니다. -네 안녕하세요, 김지영입니다. -서미희에요. -이름만 보면 저랑 남매지간인 줄 알겠네요, 호호... -명희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네 반갑습니다. 술잔이 돌면서 여러 이야기들이 돌았다. 셋은 중학교 때부터 한 학교에 다닌 단짝 친구라고 한다. 그 중에 지영이라는 여자가 지금 결혼 12년째이며 그런데도 아직 아이들이 없다는 소릴 듣고 엄청 놀랐다. 분명 대학교도 다닌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에 다니면서 결혼했다고 한다. 남편이 무정자증이어서 이젠 아예 애는 포기하고 그냥 살기로 했는데, 언제부턴가 남편이 자신의 병에 콤플렉스를 가지면서 부부 간의 섹스를 기피하기 시작했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나한테 직접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임선생이 전해준 이야기의 내용이 그렇다는 것이다. 몸매야 그냥 표준 정도로 보였다. 미희라는 여자는 아직 미혼이었다. 독신주의자이며 프리섹스를 주창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이야기했다.

 

프리섹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자신의 전공이 마치 그것인양 열변을 토했다. 대충 섹스는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니 누구나 마음껏 누려야할 권리라고 했다. -그거야 순전히 아직 미혼이니까 가능한 것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는 생각하지만요. -미혼이라서요? 글쎄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누구나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닐까요? 결혼이라는 틀에 얽매여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다면 그 또한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안 그래, 지영아? -얘는.....몰라. -그럼 미희씬 아무 남자나 한 번 즐기자고 하면 따라갈 겁니까? -지우씨도 참. 그건 나의 선택이에요. 내 맘에 들어야 따라가든 데리고가든 하는 것이죠. 아무 남자한테나 몸을 막 굴리나요, 아무리 즐긴다지만....호호..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얘들아 오늘은 나 먼저 들어갈게. 지우씨 나중에 봐요.... -벌써 가게? 나두 집에 갈 시간이네. 아쉽지만 지우씨 나중에 봐요..... 뭔가 서로들 약속이나 한 것처럼 임선생과 지영이는 말릴 새도 없이 일어나 나가버렸다. 한참 동안 미희와 나는 서로 어색하게 쳐다만 보고 있었다. -우리 분위기도 좀 그런데 2차 가요, 미희씨. -좋아요, 이번에 지우씨가 사요. -

 

그래요, 마침 이 근처에 제가 아는 조용한 카페가 하나 있는데 글루 가요. 밖을 나서자 미희는 아까의 어색함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팔짱을 끼어왔다. 그냥 한 번 웃어줌으로써 내가 가졌던 어색함도 이내 사라져버렸다. 카페에 도착해서 맥주가 한 열 병 좋게 사라져 버린 후 우리의 대화도 어느샌가 섹스로 자연스럽게 옮겨가 있었다. 어느 순간 난 나도 모르게 임선생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는 내 모습에 깜짝 놀라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미희는 굉장히 흥미롭다는 듯 "그래서"만 연발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우씨는 뚱뚱한 여자가 좋아? -아니 뚱뚱한 여자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뚱뚱한 여자와도 한 번 해 볼 만 하다는 거지. 나름대로 맛이 있으니까.. -에이, 설마 뚱뚱한 여자가 맛있을라구.....지우씨 가 나같은 여자랑 못해봐서 그럴거야. -하하, 미희씨 같이 빵빵한 처녀와는 못해봤어도 그만큼 빵빵한 유부녀랑은 해봤네요. 처녀랑 유부녀랑 다를 게 뭐 있나? -당연히 다르지. 유부녀들이야 닳고 닳았겠지만 나야 아무리 즐긴다고 해도 유부녀랑 같겠어? 나 이래봬도 아직 탱탱하다구.... -어디가? -어디긴 어디야, 응큼하긴........ -난 너무 마르면 싫더라. 너무 마르면 할 때 거기 뼈가 닿아서 아플 때도 있거든. -호호... 지우씨 정말 도사인가봐. 별걸 다 아네?

 

그래. 뚱뚱하면 거기에 살집이 있어서 아프진 않겠다 뭐 호호...명희랑 할 때 그게 좋았어? 근데 살집이 많으면 잘 느낄 수가 없잖아. -그니까 가끔 하면 좋다 그거지 뭐. 갑자기 미희가 내 옆으로 다가와 자리를 고쳐 앉았다. 그리고 맥주 한 잔 시원스레 들이키고는 고개를 곧추 내게로 향하며 또다시 말을 걸어왔다. -지우씨, 나는 어때? -뭐,,,뭐가? -내 몸은 어떨 것 같냐구? -그....그거야 조....좋지 뭐... -한 번 만져봐. 지우씨도 오늘 다 알고 왔잖아. 갑자기 미희가 내 손을 잡더니 자신의 보지 둔덕 위로 올려 놓았다. 가죽 치마 위로 올라가긴 했으나 아무런 느낌도 받을 수 없었다. 단지 좀 있다 약간 뜨겁다는 느낌만 받았을 뿐이다. 미희가 먼저 내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까부터 발기되어 있던 나의 자지는 저항할 생각도 행동도 할 수 없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해야 옳겠지. 나 역시 치마자락을 들어 올리며 그녀의 팬티와 보지털을 유린하기 시작했고, 팬티를 벗겨 내릴 때 쯤 나의 손가락은 이미 충분히 젖어있었다.

 

오른 손으론 미희의 보지를 애무하고 왼손으로 맥주잔을 들고 연신 들이키니 술기운인지 흥분 때문인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버렸다. 미희 역시 마찬가지인 듯한 눈치였다. 난 조용히 화장실을 향해 눈짓을 보냈다. 미희도 이내 알았다는 듯 먼저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잠시 후 화장실에 갔을 때 다행히 화장실은 남녀가 함께 쓰는 곳이었고 그곳에서 미희는 벌써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팬티는 진작 벗어버린 듯 손에 쥐어져 있었고 치마는 걷어올린 채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얼른 문을 잠그고 미희 앞에 꿇어 앉았다. 사실 급한 건 나였지만, 오늘 하루만의 관계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먼저 미희의 보지를 빨기 시작한 것이다. 미희의 보지에선 시큼한 냄새와 맛만 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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