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회상 (3부)

야설

지난날의 회상 (3부)

avkim 0 1018 0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모처럼만에 잠을 푹 잔 기분이 들었다. 이지를 보았다. 이지는 아직 잠에 빠져 있었다. " 자는 모습이 꽤 귀여운걸 ... " 난 조용히 이지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다시한번 그녀를 느끼고 싶었다. 살며시 이불을 걷었다. 이지의 늘씬한 다리가 눈에 보였다. 난 여자를 볼때 제일먼저 보는 부분이 그 여자의 다리이다. 늘씬한 다리를 지닌 여성을 보면 나도 모르게 성욕이 치솟아 오른다. 그 다리를 느끼고 싶고 발가락 하나까지도 빨고 싶다. 이래서, 인터넷사이트 종류중에 페티쉬 사이트가 있는 모양이다. 그 다음엔 헤어스타일을 본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긴 생머리의 여성을 선호하는 편이다. 지금 내 눈앞에 두가지 조건을 갗춘 이지가 잠들어 있다. 난 이지의 발가락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혀로 ?기 시작했다. 이지가 꿈틀거린다. " 뭐해 ... 오빠 ... 간지러워 ... " " 잠시만 있어봐 ... 재미있게 해줄께 " 난 이지의 발끝부터 혀로 ?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지는 아무것도 입지않은 채로 잠들었기에 그녀의 보지털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난 그곳보다는 다른곳을 빨고 싶었다. " 이지야 .. 뒤로 돌아봐 ... " " 뭐하려고 그래 ? " 난 그녀를 돌려 그녀의 엉덩이를 나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벌린후 나의 혀를 집어넣었다. 나의 침이 약간 그녀의 항문에 떨어졌다. 난 더럽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이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떨림이 느껴져 왔다. 그녀 역시 흥분이 되는 모양이다. 얼마쯤 빨았을까 ~~~ " 아 ~~~ 오빠 ... 이젠 내가 해줄께 .... 아 ~~~ " 그렇게 우린 서서히 쾌락속에 빠져들었고 아침의 정사를 맛볼수가 있었다. 아침겸 점심을 먹으면서 난 다시한번 이지에게 확인하고 싶어졌다. " 정말 하고 싶은거야 ? " " 상대만 좋으면 한번 해보고 싶어 " " 알았어. 내 주위에서 좋은 상대 구해볼께 " 이지와 난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은후 헤어졌다.

 

3 일뒤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 근데, 생각만큼 그 상대를 구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야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어가며 얘기해 보려했지만 ( 스와핑이나 그룹섹스 등 ) 다들 겉으로는 내색하기 싫었는지 한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 인터넷에 빠지더니 완전 변태가 다 된거야 ? " 친구들에게서 찾기는 포기하고 직장동료들에게서 찾으려 했지만 그 역시 마찬가지 였다. 어느 여자가 그랬던가 ? ~~~ 길거리에 차이는게 남자들이라고 ~~~ 난 채팅으로 찾기로 생각했다. [ 3 some 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채팅방에 방을 만들자마자 정말 순식간에 20 여개의 쪽지들이 나에게 도착했다. 그리고는 그중에 한명을 선택했다. " 하이염 ... " " 반갑습니다 " " 소개 좀 부탁드려도 ? " " 나인 26 이구요 전부터 경험하고 싶었어요 " " 처음이신가요 ? " " 넵. 그쪽분은요 ? " " 저야 유경험자죠 " " 부럽습니다. 근데, 여성분은 누구신가여 ? " " 아예 ... 제 직장 여자후배에요 " 그렇게 우린 얘기를 시작했고 날짜를 잡는대로 내가 전화하기로 했다. 그의 이름은 동수 ( 가명 ) 라고 했으며 부산 L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나이는 27 에 키도 조금 큰 편이라고 했다. 아직 보지도 않았으니 알수야 없지 ~~ 그러나, 채팅매너로 보아 거짓말을 한것같지는 않았다. 난 이지에게 전화를 걸어 상대를 구했다고 얘기했고 그녀는 내게 누구냐고 물었다. " 그 친구 ... 예전 직장에서 나를 잘 따르던 직장후배야. 성격도 좋고 매너도 좋아. 아직 교제중인 여자는 없고 ... 워낙 순진해서리 ....... " 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이지와 난 저녁 8 시에 만나기 로 했고 동수는 일을 마치고 나에게 전화를 주기로 했다. " 안 떨리니 ? " " 조금은 떨려. 오빠는 처음엔 어떤 기분이 들었어 ? " " 글쎄 ~~~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었어. 재미도 있었고 ... " 띠리릭 ~~~ 띠리리 ~~~ 동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미 동수와 난 입을 맞추었기에 스스럼없이 대할수 있었다. " 마 !!! 어디야 ? 빨리 안 오구 ? " " 그 후배야 ? " " 응. 방금 일 끝났대 " 드디어 세 사람이 만났다. 이지 .... 동수 .... 나 .... 우리는 먼저 커피숍에서 차를 마셨다.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지와 동수는 생각만큼은 편하게 얘기하질 않았다.

 

" 오빠 ... 우리 술이나 마시러 가자 ? " " 그러지 뭐 ... " 우리는 커피숍에서 웨스턴바로 장소를 옮겼다. 술이 들어가자 서로가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했다. 가끔 웃기도 하며 ~~~ 시계를 보니 11 시가 지나 있었다. " 이제 나가지 ? ... 술값은 동수, 네가 계산해 ... " " 선배 ... 모르고 지갑을 사무실에 놓고 왔거든요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는 긴가민가하고 나왔던 거였다. 혹시 이지와 내가 이상한 짓을 하지는 않을까 하고 지갑은 애초부터 가져오지를 않았던 것이었다. 나 역시 그때에도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알면서도 어쩔수가 없었다. 전부 내가 꾸민 일이었으므로 ... 이지와 내가 먼저 호텔로 들어가고 방을 잡으면 동수에게 전화해 주기로 했다. 동수가 들어왔다. 순간 어색한 분위기가 방안을 감싸안았다. 난 담배를 입에 물었다. " 일단 둘 먼저 시작해 ... 난 구경 좀 하다가 들어갈테니 ... " 이지가 먼저 옷을 벗기 시작했다. 가끔씩 남자보다는 여자가 용감할때가 있는 모양이다. 이지는 팬티만 입은채 욕실로 들어갔다. " 좀 떨리는데요 .. " 동수가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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