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엄마 - 14부

야설

유학생엄마 - 14부

avkim 0 1287 0

다미가 학교에서 돌아온뒤에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가 식사시간즈음에 내가 조심스레 방으로 들어가자 나를 흘기며 말했다.




“방문여니까 둘다 홀딱벗고 자더라 이젠 아빠랑 헤어질거야?”

나는 그건 아니라고하며 고개를 저었고 다미에게 일단 저녁먹자고 말했으나 다미는 말없이 이불을 뒤집어썼다.

다미를 한두번 재촉하자 다미가 돌아누운채로 한마디 덧붙였다.

“둘다 벗은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려”

나는 자는 내내 손안에 그분을 쥐고있었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안그럴거야”




조용히 방을 나와서 아들과 둘이 저녁을 먹는둥마는둥 끝내고는 집안일을 시작했다.

작은방에 놓여있던 재떨이와 너저분하게 널려진휴지등을 치우고 한밤중이지만 이불을 빨아 널었다.

다미가 저녁을 안먹었다는 생각을 놓칠수 없었던 나는 냉동실에 있던 닭 몇조각을 꺼내 튀겨서 안방에 놓아두었다.




그분이 왔다간뒤로는 잠이 늘 부족했지만 오늘은 정신이 점점 또렸해졌다.

다미가 눈앞에 아른거린다는 우리의 모습은 무엇일까? 이불을 덮지도 못한채로 곯아떨어졌으니 알몸을 다 보았을테고 게다가 내가 그분에게 안겨있었을텐데….아 너무 다미에게 충격적이었을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마지막에 내안에 사정을 하면서 다미를 찾았는데…..

나는 그분이 다미를 생각하며 쉽게 사정에 다다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다미뿐이 아니고 교회의 몇몇 여자들도 우리의 대화에 오르락거렸고 그중에는 지혜엄마도 있고 다른 아가씨들도 있었고 그런이미지들을 떠올리며 우리는 쉽게 절정에 오르는 도구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기에 단지 이미지 형성을 위한 촉매제였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다미를 생각하면 내어릴때의 나를 가지는 것 같다고도 했다.

하지만 다미를 그사람의 성적환타지에 이용할수 없다는 마음이 든 것은 모성애이기도 하지만 어린아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분을 더 이상 만나는 것은 내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분에게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을것이라고 마음먹는 순간 그분과 도시락을 싸서 놀러가기로한 약속이 떠올랐고 그리고 그분없이 지내야하는 긴긴 시간들을 어찌 지낼것인지도 막막했다.

일단 다미를 달리기로하고 안방에 들어가자 다미는 만들어놓은 통닭을 집어든채로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안먹을라고 했는데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그말을 들은 나는 다미와 앉아서 통닭을 나눠먹는 도중 다미가 화안낼거면 물어보고싶은게 있다고 했고 나는 걱정말고 물어보라고 했다. 그렇게 다미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다미 : 그아저씨랑 그런거 하면 기분이 어때?

나 : 대답안할래

다미 : 그럼 아빠랑하면 기분이 어때?

나 : 그런거 묻는거 아니야

다미 : 엄마는 남자랑 언제 처음해봤어?

나 : 아빠랑인데 그런거 왜물어?

다미 : 엄마랑 어색해지고싶지않아서….그리고 나도 궁금해

나 : ………

다미 : 아저씨가 잘해줘?

나 : 무슨말이야?

다미 : 엄마한테 잘해주냐고 친절하게…

나 : 그냥 그래

다미 : 그냥그래? 그럼 잘해주지도 않는데 엄마는 왜 아저씨랑 그거해?

나 : ………나한테 친절해

다미 : 피….난 그아저씨가 친절한거 같지 않던데.

나 : 이제 안만날거야 그리고우리 오클랜드로 이사갈거야

다미 : 난 싫어 오클랜드가면 학교도옮겨야하자나.

나 : 아빠가 오클랜드로 이사가래

다미 : 거짓말

나 : 이번 term 끝나면 가자.

다미 : 엄마 맘대로 이사가버리면 내 친구들은 어쩌라구

나 : ………….

다미 : 그리고 나도 남자친구 생기면 그거해도 되는거야 엄마랑 아저씨처럼?

나 : 넌 어려서 안돼 그리고 그건 결혼하고 해야돼

다미 : 결혼하면 엄마처럼 해도돼는거야?

나 : ………….

다미 : 내친구도 남자애랑 해본애들있어

나 : ………..머??

다미 : 진짜야 나도 알아 그 남자애

나 : 이사가야겠다.

다미 : 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가르쳐주면 안돼?

나 : …….뭐가 궁금한데?

다미 : 진짜 기분 좋은건지….

나 : ……..

다미 : 머야 말왜 안해?

나 : 사랑하는 사람하고 할때는 그래.

다미 : 아저씨 사랑해?

나 : ……..

다미 : 기분좋은거 맞네 아저씨랑

나 : 엄마 더 이상 이런얘기하고싶지않아 그만 자자

다미 : 하나만더 물어볼께

나 : 뭔데

다미 : 아빠는 어떻게할거야?

나 :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시니까 아무일도 없는거야. 너도 잊어버려 안그럼 이제 엄마가 죽어버릴거야.

다미 : ……..




다미는 저녁내내 궁금함과 호기심가득한 얼굴로 때로는 삐진표정으로 나를 대했지만 결국은 내품안에 안겨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나는 그분에게 문자를 안드렸다.

이번주에 교회에서 그분을 어찌 뵈어야하나 생각하다가 교회를 나가지말고 아이들하고 놀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주 일요일날 나는 교회를 나가는 대신 아이들을 데리고 로토루아로 여행을 가서 롯지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며 시간을 보냈다. 하루종일 케케한 유황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팠으나 아이들은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나는 아이들을 보며 머릿속으로는 오클랜드로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아마도 조만간에 그분은 다시 연락없이 집으로 들이닥칠것인데….

비밀번호를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방법이 아닌듯하고 일단 오클랜드로 이사갈때까지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그분과 두번다시 안본다는것도 내게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친 몸으로 해밀턴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샤워하고 저녁을 간단히 때운뒤에 잠에 곯아 떨어졌고 잠시후 그날 저녁 그분이 오셨다.




“교회에는 왜 안나왔어?”

그분은 담배를 꺼내물었고 나는 조심스레 밖에서 종이컵에 물을 담아 방으로 들어왔다.

“다미는 자?”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고 그분은 담배연기를 방안에 뿜어냈다.

“바지좀 벗겨”

그분이 담배를 피고있는동안 그분의 허리띠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렸다.

“머했어 오늘”

"애들하고 로토루아 다녀왔어요”

그분은 담배를 종이컵에 넣고는 오늘은 옷벗지말고 그냥 입으로 하라고 하셨다.

나는 조용히 입으로 그분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그분은 윗옷을 벗으며 말씀하셨다. 

“애들은 자겠네?”

나는 입으로 애무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여 대답했다.

“다미도 자?”

나는 우리의 섹스중에 다미를 입밖에 자연스레 꺼내는 잦아졌고 며칠전의 그일도 있었는지라 대답은 피한채 애무에 집중했다.

아니나다를까 내 입안에서 조금씩 발기가 시작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분은 내머리를 슬쩍슬쩍 눌러가며 눈을 감은채로 또 묻는다.

“다미방으로 갈까?”

나는 애무중에도 그분을 흘겨보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그분은 보았지만 그분은 고개를 제친채로 눈을 감은채 중얼거리고 있을뿐이었다.

예상했던데로 다미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갑자기 발기를 끝낸 그분은 내머리를 잡고 내 입안에 섹스를 시작하셨다. 다미가 이제 우리사이에 섹스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이 슬폈다. 그때 그분의 핸드폰에 진동이 시작되어 나는 잠시 애무를 중단하려했으나 그분은 한손으로 내 머리를 계속 누른채로 다른 손으로는 전화를 집었으나 받지는 않았다.




“손으로 해”

나는 턱이 얼얼해질려는 참에 손으로 바꿔쥐고 빠르게 움직이며 쉽게 끝내고 싶었다.

게다가 나는 옷도 벗지 않은상태였고 그분은 전화기로 문자를 보내며 중얼거렸다.

“아 느낌 좋아질려고해 더빨리 흔들어봐”

나는 보통 이맘때 몸이 젖어왔으나 오늘은 전혀 아니었으며 오히려 이분이 빨리 방에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러나 그분은 내생각과는 다르게 허리를 꿈틀거리며 사정을 원했고 나는 눈을 감고 있는 그분이 누구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는지 궁금해하다가 혹시 다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었다. 그러나 먼저 이일을 끝내고싶은 마음이 급했다.




너무 힘들어 팔을 바꿔가며 그분의 자위를 돕다가 지치면 입으로 하기를 반복할때즈음 그분이 다시 다미이야기를 꺼냈다.

“아씨발 다미가 봤으면 좋겠다…”

“아 제발 다미이야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조용히 애원했지만 그분은 다시 눈을 감고 허리를 든채로 내게 요구했다.

“더아래를 빨아봐 빨리…”

드디어 사정이 얼마 안남았다는 안도감으로 나는 더아래로 얼굴을 내려 항문쪽을 빨며 손으로는 계속 흔들고 있을 때 그분은 노골적인 다미이야기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쌀거같애…다미야 더세게 빨아….아씨발 다미야 다리벌려….”




“아 다미야 더조여봐 더 조여….안에다가 쌀거야”




나는 사정이 임박한 그분이 느껴졌을때즈음 그분이 허리를 치켜들며 다시 나지막이 소리를 질렀다.




“더빨리….아 다미야 입에다가 빨리 입으로 물어 다미야 입…입…”




나는 그말이 끝나자마자 입으로 그분을 물었고 그분은 내입에서 꾸역꾸역 사정을 시작했다.




“아 좋아 씨발 다미야 아후 다미야 삼켜…..”




그분은 몸을 떨어가며 다미를 찾았고 나는 그분의 사정이 다끝나지도 않았지만 입에 가득찬 정액을뱉기위해 입을 떼고 휴지를 찾아 뱉어내었고 그분은 자신의 손으로 나머지 사정을 배위로 훑어내며 마무리하고 있었다. 드디어 힘든 노동의 시간이 끝났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제 가면갈수록 다미를 더 욕보이는것같은 절망감이 엄습해왔다.

양쪽 턱이 얼얼해졌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만큼 다미에 대한 미안함과 그분에 대한 서운함으로 몸도 떨리고 있었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그분옆에 앉아 얼굴을 숙인채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채로 흐느꼈다.

그분은 나른하게 몸을 눕히고는 훌쩍거리는 나를 보고 담배를 물더니 두세모금 뱉어내고는 말했다.




“나만 즐겨서 그래?”




나는 어이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안하고 그저 이시간이 지나가기만 바라고 있었지만 그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변명을 시작했다.




“다미를 따먹은것도 아닌데 왜그래?....남자들은 원래 다 어린여자애들보면 환장하는거야….쓸데없이 고집피우지말고 이리와”




나를 잡아끌더니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나는 벌레가 기어들어오는 느낌이 들어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나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이만 돌아가세요 저 피곤해요”

그분은 말없이 담배를 끄고는 옷을 주섬주섬 집어입고 문밖을 나섰다.

문밖에서 배웅하는 나를 당겨 안으시더니 내귀에 속삭였다.




“내일 아침에 올께 도시락 싸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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