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1부 2장)

야설

백수일기 (1부 2장)

avkim 0 1410 0

찢어진 팬티를 한 쪽으로 버린 후 준호는 그녀의 양 무릎을 잡았다. 본능적 으로 움찔거리는 것을 제지한 후 한 쪽씩 부드럽게 혀로 핥았다. 그러자 그 녀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렇게 천천히 입술을 올려 그녀의 허벅지 를 걸쳐 비경에 입을 댔다. 그리고 다시 혀를 놀렸다. 준호는 혀로 그녀의 숲을 부드럽게 핥았다. 아니 준호는 부드럽게 핥는다고 했지만, 그건 부드러운게 아니라 우악스러웠다. 그는 모르고 있었지만 아까 팬티 위를 자극하던 그 입술과 지금의 입술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지금 은 혀에 힘이 들어가 세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입에서는 헉헉대는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 소리를 참아보려 는 듯 억눌린 소리였지만, 간간히 새어나오는 소리는 어쩔 수가 없었다. 그 소리에 준호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입술을 크게 벌려 그녀의 숲을 한 입에 담아보기도 하고 혀를 꼿꼿이 세워 안으로 찔러 보기도 하고, 음핵을 혀로 핥다가 입술로 살짝 집어보기도 했다. 차츰 아까 젖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물이 나왔다. 그녀의 비 경은 그렇게 그의 타액과 그녀의 음수로 흠뻑 젖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준 호는 그녀의 몸이 충분히 젖었다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일으켜 바지를 벗은 뒤 그녀의 몸을 들어 자신의 위로 올렸다. 그녀를 깔개도 없는 바닥에 누이 기가 싫어서였다. 그녀를 다시 자신의 무릎 위로 올리자 그녀의 숲에 그의 물건이 닿았다. 그 감촉에 그녀가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극도로 흥분되어 곧 싸버릴 것만 같은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입구에 잇대었다. 귀두 부분이 그녀의 살집 속으로 조금 물려들었다. 그와 그녀 모 두 온 몸을 흥분으로 떨고 있었다. 그 보드라운 감촉에, 그 묘한 감각에 그 렇게 떨고 있었다.

 

그녀는 아래를 볼 생각이 나지 않는지 그의 가슴에 얼굴 을 묻은 채 몸을 떨고 있었다. 준호의 벌어진 옷깃 사이로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그녀의 입술이 조금 움직였다. 뭐라 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것 같았다. 그는 가슴을 간지르는 그 감각에 도취 되어 그녀의 말을 미처 듣지 못하고 말았다. "응?" 그녀는 다시 그의 가슴을 간지르며 말했다. "저... 처음이예요...." 그 말을 들은 준호는 흥분으로 온 몸이 더욱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귓가로 입을 가져갔다. 귓볼을 핥고 살짝 물어준 후 말했다. "나도 처음이야... 그래서 실수할 지도 모르는데..." 그녀는 알겠다는 뜻인지 이해를 하겠다는 뜻인지 그의 가슴에 묻혀있던 얼 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렇게 서로 잇대어진 상태로 껴안고 있던 준호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러자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 준호는 다시 그녀의 귓가를 간질렀다.

 

"긴장 풀어... 음... 그래..." 준호는 그 말을 하면서 자신의 긴장도 같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이라면 아무래도 이 자세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책에서 처녀는 본능적으로 자꾸만 도망갈려고 하기 때문에 정상위로 꽉 잡 고 삽입해야 한다는 것을 본 기억이 났던 것이다. 준호는 그녀의 몸을 고쳐 잡았다. 그리고 약간 들어가 있는 귀두 부분을 그대로 놔둔 채 그녀의 몸을 다시 애무했다. "아무래도 자세를 바꾸어야겠는데..." 그 말에 그녀는 고개를 조금 드는가 싶더니 결국 끄덕였다. 준호는 그 자세 에서 셔츠를 벗어 그녀의 뒤에 깔고 그대로 그녀를 뒤로 눕혔다. 그리고 그 위에 가만히 몸을 포갰다. 다시 한 번 키스를 하고 자신을 물건을 잡아 확 실히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녀에게 속삭였다. "자... 다리를 내 장딴지에..." 그녀의 어깨를 확실히 잡고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어느 정도 내려가자 그 녀의 허리가 뒤틀렸다. 도망가려고 하는 것이다. 준호는 다시 그녀의 귓볼 을 간질렀다. "자... 힘을 빼... 그래... 셋까지 세고 넣을께!"

 

"예..." 그녀의 몸이 조금 풀어지는 것을 느끼고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다. "자!! 하나! 둘!!!" "악!!" 준호는 셋을 세지 않고 바로 둘에 허리를 힘껏 움직였다. 그의 물건이 얇은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도망갈 기회도 잃고 그렇게 그와 한 몸이 된 것이다. "아...!! 아파요!" "좀 있으면 괜찮아... 조금만 참어. 응?" "..." 그는 그 상태로 그의 물건을 통해 느껴지는 그 기막힌 감각을 맛보고 있었 다. 지금까지의 자위행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그 아찔한 감각을... 그렇게 감각에 취해있던 준호는 그녀의 몸을 꽉 껴안은 채 다시 입을 맞추었다. 그 녀의 입술이 격렬하게 부딪쳐왔다. 마치 하복부의 통증을 잊으려는 듯이... 준호는 입을 맞춘 채 허리를 천천히 뒤로 뺐다. 그녀의 목에서 아픔을 호소 하는 소리가 났지만 준호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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