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그녀 (10부)

야설

띠동갑 그녀 (10부)

avkim 0 1256 0

물 뚝뚝 흐르는 알몸땡이의 알바녀와 치마만 허리에 두른 주임녀, 그리고 티셔츠 차림으로 아래만 벗은 벌넘... 알고 보니, 주임녀와 알바녀는 벌넘의 집에 들어오기 전 내기를 했답니다. 오늘 벌넘이가 띠녀의 후장을 딴단다. 괘씸하지 않냐? 우리랑 있을 땐 천국이 따로없네 어쩌고저쩌고 했으면서 영계 나타났다고 안면 싹 까더니 인제 띠녀가 이대일로 한다고 하니까 열받아서 미칠라고 하는 거 보고 속이 확 뒤집어지는 거 있지... 정말 씬발넘이네... 구니까 우리가 가서 그 씬발넘의 힘을 쫘악 뽑아놓자구. 너 한번 나 한번 그러면 지가 강호동이래도 버티겠어? 그럼 우리 올만에 내기할래요?. 뭐 5분 대기조? 아니 이번엔 3분으로 해요. 조아! 여기서 5분대기조니 3분이니 하는 것은, 한사람이 요플레 생산을 위해 5분 동안 지옷을 담그고 열라 궁딩짝을 흔드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그야말로 사정을 늦추기 위한 졸라 방해공작을 하는 놀이를 말합니다.

 

알바녀와 주임녀, 벌넘이 개발한 매우 아동틱한 놀이지만 해보면 엄청시리 재밌슴다. 암튼, 그렇게 하기로 하고선 왜 먼저 시식을 했느냐, 반칙이다 이거죠. -반칙은 얘, 메인이벤트 전에 몸푸는 오픈 게임이라고 하면 되지... -굴엄 인제 비켜주셔, 나도 몸 좀 풀게. 주임녀가 목욕탕으로 향하고, 알바녀가 아래만 벗은 채 침대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는 벌넘에게 다가옵니다. 알바녀의 매력은 한마디로 에스자에 있습니다 가슴선에서 히프선으로 연결되는 환상의 에스선! 그녀는 그야말로 에스선의 지존인 것임다. 그래서 알바녀는 언제나 자신의 허리가 드러나는 옷만 입고 다닙니다.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정말...! 주임녀의 살틈에서 꺼떡거리던 추억을 안고 다소곳이 자빠져 있던 벌넘의 지옷이 그 에스자 곡선을 보겠다고 벌떡 외눈박이 눈을 껌벅거리며 고개를 처듭니다. 물기 묻은 알바녀의 머리카락이 목을 스치나 했더니 흡! 물 묻은 손이 지옷을 잡더니 한번 쭉 잡아늘이더니 그대로 깔고 앉아버립니다. 금방 샤워를 해서인지 알바녀의 살틈은 뽀득거립니다. 이정도면 제법 아플 텐데도 알바녀는 가차없이 바로 엉덩일 내립니다. 알바녀, 아이큐가 좀 딸린 죄로 펭귄과인 것만 빼고 몸매 이쁘지 맘 착하지...

 

젠장, 그래서 그녀가 만나는 남자들한테 죄다 몸으로 자봉활동을 한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암튼 그럼에도 늘 벌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꽈장님이 ? 쪼아... 꽈장님만 생각함 소름이 돋으면서 털들이 확 서버린다니까... 아흑, 머리는 나빠도 이미 경험으로 어케 하면 남자가 흥분하는지 잘 아는 알바녀임다. 게다가 뭐 가리는 것도 별로 없슴다. 그런 알바녀가 벌넘 위에 깔고 앉아 두 팔로 벌넘의 목을 잡고는 엉덩이를 살살 돌립니다. 좌삼삼우삼삼... 오늘은 오른쪽이 땡기나 봅니다. 이제 계속 오른쪽으로만 돌아갑니다. 돌고.. ! 돌고.. !! 돌고.. ...!!! ... -나.. 와, 와...! 올가자미 잡을 때 하는 알바녀의 외침입니다. 오홋! 다행입니다. 벌넘의 지옷은 이제 막 지기개를 켜는 중이라 아직은 파란불입니다. 올만에 알바녀의 감창을 들으니 뿌듯해집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남자의 품 안에서 올가자미 잡는 뇬, 백이면 백 다 예뻐죽지 않습니까? 귀연 것...! 맘껏 잡아묵으려무나... 벌넘, 지옷에 힘을 가하며 알바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담싹 안아 당깁니다.

 

-아웅....!!! 한번 용틀임하듯 몸을 경직시키더니 한번 더 올라옵니다. 잘근잘근 씹듯이 지옷을 간질러대는 알바녀의 살틈살이 한번 꼭 물고는 늘어집니다. 알바녀다 이마에 붙은 머리를 털더니 벌넘의 몸에서 떨어져 침대로 누워버립니다. 그와 동시에 -벌써 한 건 아니지? 하며 훌러덩 벗은 몸으로 주임녀가 다가옵니다. 아직도 젖어 번들거리는 지옷을 슬쩍 보더니 손으로 쓱쓱 위아래로 문지릅니다. 아마 그렇게 티 안나게 알바녀의 물기를 닦아내는 모양입니다. 주임녀는 알바녀와 똑같은 자세로 벌넘의 무릎 위에 타고 앉는 듯하다가... 허부적! 자신의 털보숭이를 벌넘의 코 앞에 위치시키는 것이었슴다. 한 손은 벌넘의 뒤통수를, 그리고 한 손은 털보숭이를 가르고 살틈의 입구를 노출시킵니다. 모자를 벗고 뽈록 튀나온 콩이 빨갛게 익어서 핥음직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고 앙큼한 것을 혀로 살살 간지러주자 점점 단단해지는 것이 혀끝으로 느껴집니다. 혀로 누르듯, 쓰다듬듯, 어루만지며 살살 돌리며 크기를 늘려가다가 이제 돌기의 팽창이 극한에 다다랐다 싶을 무렵, 혀끝으로 잽을 날리듯 콩알을 자극합니다. -아, 욱욱...! 주임녀가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손에 잡히는 주임녀의 궁디살이 딱딱해지면서 후장의 수축이 느껴집니다. 어느새 갈라진 살틈의 끝자락엔 투명한 성분 미상의 식용유가 고여 있습니다. 살짝 혀를 찍어 맛을 봅니다. 흐음... 향긋한 비누향에 섞인 달달한 육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내친 김에 주임녀의 회음을 거쳐 후장까지 혀로 핥아올라갑니다. 벌넘의 고개는 침대에 뉘여지고, 주임녀의 허리 앞으로 더욱 내밀어집니다. 양 젖통을 주무르며 다이아몬드형으로 벌린 다리를 더 벌려보려 발뒤꿈치를 드는 주임녀, 열락을 향해 요가를 하듯 몸을 휘는 노력이 참말로 가상합니다. 혀바닥 공격을 못견디겠다는 듯 주임녀가 그냥 허리를 내립니다. 이미 불끈 서 있던 지옷은 순식간에 살틈으로 사라지고... 주임녀는 마치 카누 선수처럼 후아후아 호흡을 조절해가며 이인승 배를 몰아갑니다. 홍콩제 별을 하나 따고 쉬고 있던 알바녀가 슬슬 벌넘의 등을 쓸어옵니다. 앞에선 주임녀가 허벅지를 타고 앉아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고 있고, 침대 위에 누운 알바녀는 등을 쓰다듬으며 방해공작을 펼칩니다. -언냐, 김제동이 방위출신 학생을 보고 뭐랬는 줄 알아? -모, 모랬는데...?

 

-공군은 하늘에서 죽고, 육군은 땅에서 죽고, 해군은 바다에서 죽고, 방위는 쪽팔려서 竹(죽)습니다. 큭큭...! 우껴서 다 뒤집어졌잖아. -야, 나...도 그거... 드 들었어. 근데... 골... 때리는 건 ..그 담 아니야? 방위는... 죽지 않는다... 다만 총소리에 놀라서... 기절할 뿐이다. 카카카!! -마조마조... 푸히힛! 이론, 씨양! 우주의 기가 한데 몰리며 새로운 천지개벽의 중요한 순간에 두 뇬이 벌넘을 사이에 두고 농담을 하고 자빠졌습니다. 그러나 한창 궁딩짝을 돌리던 주임녀가 갑자기 회전을 멈추고 웃자 쑤근쑤근... 웃을 때마다 살틈도 따라 웃는지 지옷을 핥듯이 조여대는 맛이 쏠쏠하더만요. 이건 방해공작이 아니라 상승공작입니다. 고개를 슬쩍 돌려보니, 알바녀 한 손이 다리 사이에 놓여 있더군요. 조물락조물락~~ 암튼, 방해공작하랴, 혼자 자가발전하랴... 엄청 바쁜 알바녀임다 -아흐음...! 주임녀의 목청에서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음... 안되는데... 이따가 띠녀 후장을 뚫을려면 힘을 비축해놓아야 하는데...

 

아음... 어느새인지 벌넘의 등에 물컹하는 것이 닿습니다. 이것이 해야할 방해공작은 안하고 뭐하고 자빠진 포즈인지 몰겠슴다. 주임녀는 지옷을 중심으로 약간 허리를 든 채 시계방향으로 허릴 돌리기 시작합니다.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깊게 넣고 멈추었다가 다시 빠르게 천천히... 그러나 점점 그 패턴이 빨라지고 힘이 들어갑니다. 살집 저 안쪽에서 뭔가 뭉툭한 것이 지옷의 머리통을 툭툭 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닿을 때마다 주임녀가 움찔하며 호흡이 더욱 거칠어집니다. 으흐흐, 때가 도달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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