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에서 온 상인 (2부)

야설

동방에서 온 상인 (2부)

avkim 0 1153 0

지옥 같은 성채를 벗어 난지 삼일째. 나는 아직 산세를 벗어 나지 못하고 아직도 산 중에 있었다. 아마도 이곳은 거대한 산맥인가 싶었다. 내 상식으로는 중동 지방에 이곳 처럼 식생이 무성하고 살기 堧?곳은 얼마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딱히 어디 인지 찍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머리가 부셔져 버릴 것 같아서 계곡 물에 아예 머리를 처 박고 있었 다. 얼음과도 같은 차디찬 물속에 머리를 담그고라도 있어야 두통이 조금이라도 가라 앉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 동안 나는 산능선과 계곡을 타고 남쪽으로만 계속 이동해 왔는데 그 동안 다행스러운 것은 식량과 낙타를 구했다는 것이다. 이틀전 내가 탈출 했던 곳으로 추정되어 지는『아 람트 성채(城砦)』로 향하던 12명의 병사들을 습격했는데, 그들은 그 곳으로 식량을 수송 하고 있었다. 나는 병사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그들이 소지한 금 붙이와 무기, 식량을 빼았 았고, 가져 갈 수 없는 모든 것은 야산에 뿌려 버려 동물들의 먹이로 주어버렸다. 두번째로 녀석들에 대해 만족할 만한 복수를 한 나는 그 곳에서 부터 다시 산을 다섯개나 넘어 도착 한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다. 물속에 비친 나는 거의 괴물이었다.

 

풀어헤친 머리는 나두고라도 전신이 특히 상체가 완 전히 보라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눈에 열이 올라와 새빨갛게 충혈되어 이제 막 지옥에서 나온 저승사자의 모습이었다. 『 ??쯔. 네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은 네가 그동안 순양지기를 키우는 수련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순음지기를 취하지 않는 다면 네 놈은 곧 이성을 잃고 미쳐 버릴 것이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죽이고 파괴해 버릴것이야. 또 계속 옥죄 오는 머리의 고 통을 못이겨 스스로 네 머리를 부셔버리게 될거야. 하니 네 놈은 지금 양이니 염소니 가릴 여유가 없어.』 "제기랄!" 나는 갑자기 호라즈가 내 방에 염소를 넣어 주면서 하던 말이 생각나 죄없는 계곡 물만 주 먹으로 내려 쳤다. 그랬다. 나는 그동안 매일 내 방에 넣어지는 온갖 종유의 맹수들의 암 컷들과 싸웠고 그리고 그것들을 수컷으로서 정복했다. 사실 내가 그것들을 때려 죽인 것 보다는 수간을 통해 암컷들의 진기를 모두 빼앗아 죽인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 덕분에 내 몸에 사자와 늑대, 그리고 표범과 곰, 염소의 진기가 흐르고 있었고, 내 몸은 인간을 몸을 초월한 부드러움과 민첩성 그리고 파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아람트 성채를 탈출한 직후 부터는 다시는 동물들과 관계를 가지지 않을 것 이라고 다짐을 했고, 오늘 까지도 스스로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전신이 보라 색으로 물들어 갈 수록 점점 이성을 일어 가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약을 끊은 중독 자 처럼 가슴에서는 불같은 것이 치밀어 오르면서 화가 났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줌 마려운 아이 마냥 애가 달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 고통은 더 커져서 호라즈의 말 마따나 나는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어서 빨리 순음진기를 보충 해야 하는데, 깊은 산중에서 음기를 어 떻게 보충 한단 말인가. 그때 내 귀들은 계곡 아래에서 물을 튀기는 소리를 감지 했다. 소리는 계속 되었는데, 대 략 50 여보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나는 것 같았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느낄수 없는 감각 이 었지만 나한테는 이정도는 보통 이었다. 머리만 안 아팠다면 두배 이상 먼곳의 움직임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가지고 있는 나였다. 아람트 성채에서 호라즈의 명령으로 동물들의 음기 섭취를 한 이후 내 몸의 육감은 거의 동물들 수준으로 향상 되어 있었고, 이 때문에 성채 녀석은 나를 『 타타르 늑대』라 불렀다. 나는 육감적으로 야릇한 상상을 하면서 성채에서 훔쳐온 참마도를 쥐고 살며시 계곡을 따 라 내려 갔다. 과연 한 사람이 계곡 웅덩이에 몸을 담구고 이곳 저곳을 씻고 있었다. 풍기 는 내음은 암컷의 것이었고 체형으로 보건데 분명 여자 였다. 그것도 매끄러운 우유 빛을 하고 있엇다. 숨이 멎을 정도 였다. 얼마나 학수 고대 하던 여란 말인가.

 

『 하늘의 보살핌 입니다. 하나님, 부처님, 알라, 그리고 천지신명이시어 감사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낙타라도 건드려야 할 판인데 여자가 떡 하니 내 눈 앞에 나타 난 것이었 다. 주위를 살펴 보니 이 근처에는 다른 사람은 없어 보였다. 평소 믿지도 않았던 하느님 과 알라, 부처 등 있는 신 없는 신 모두 긁어 모아 감사를 드리고 곧바로 숨어 있던 바위 뒤 에서 몸을 솟구 쳤다. 목욕하던 여자도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지 고개를 돌렸지만 비명은 지르지 못했다. 이미 내 손이 그 여자의 입을 틀어 쥐고 있었고, 나머지 한 팔로 여자의 허리를 감아 번쩍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여자는 150 CM 정도의 키에 진한 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중 년쯤 되어 보였다. 나이 때문에 비교적 살들이 내려 앉은 몸이었지만 눈이 동그란 것이 앳되 보였고, 가슴도 제법 풍만한 것이 내 성욕을 자극하기에 충분 했다. 하긴 다급한 나 로서는 여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신에 피가 들끌었다. 흉폭하게 생긴 거대한 몸집의 낯선 사애의 품에 안긴 여인은 겁먹은 토끼 눈으로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얼마나 겁을 집 어 먹었는지 내 허벅지를 타고 따뜻한 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 했다. 『 오줌을 쌌군. 그래도 괜찮아 내 다급함을 해결해 중 여신인 걸. 크흐흐흐』 "미안하오. 워낙 급해서. 만약 소리 치면 목을 부려 트려 놓겠소. 알았소?" 서툴었지만 내가 페르시아로 말을 하자 여인은 내 말을 알아 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여 약 속에 응했다.

 

새빨갛게 충혈된 내 눈을 애써 피하며 파르르 떨던 여인의 입을 꽉 틀어 막고 있 던 손을 조심스럽게 치웠다. 여차하면 다시 틀어 막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예상과는 달 리 여인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그래서 안심을 한 나는 여인을 안은 채로 서둘러 바지를 묶고 있던 끈을 풀고 양물을 꺼냈다. 다리 가랑이 사이로 고개를 내밀은 녀석은 늠름하고 튼튼했는데, 황인종 치고 제법 큰 거근 이었다. 18Cm는 되어 보였는데, 호라즈가 내게 행한 일 중 유일 하게 나에게서 싫은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이 확대된 이 물건 이었다. 호라즈의 약물 비법 덕분에 내 신체는 꾸준히 자라서 키가 190Cm에 이르게 되었고, 근육 은 탄탄 했으며, 신체엔 양기 차고도 넘쳐 시도 때도 없이 양물이 성을 내고 있었다. 근력 과 공력은 일반 사람들의 두배에서 수십배에 이르렀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 다면 몇날 며칠 이고 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 하늘로 고개를 빳빳이 쳐든 녀석은 자신이 들어가야 할 곳이 바로 눈 앞에 이르런 것을 눈치 챘는 지 입에서는 벌써 부터 끈적끈적한 침을 질질 흘리고 제 주인으로 하여금 어서 맛을 보여 달라며 성을 내고 있었다. 나는 녀석의 기대대로 곧바로 성난 물건을 여인의 계곡 깊은 곳에 찔러 넣었다. 약간의 저항이 있었으나 애를 낳은 경험이 있는지 질구가 제법 넓어 녀석이 쳐들어 가는데는 큰 지 장이 없었다. 나는 단번에 자궁벽까지 녀석을 밀어 넣었다.

 

아아학 아악 여인은 커다란 물건이 자신의 살을 강제로 벌리고 강하게 밀고 들어 오자 아픔을 느끼고 단발의 신음을 흘렸다. 오 우 그러나 나는 이와 반대로 따뜻하며 물껑 거림이 녀석의 머리를 통해 전해져 오자 손가락 이 파르르 떨려 왔다. 역시 인간의 질구는 그 동안 상대 했던 잡동물들의 암컷 들과는 질적 으로 틀렸다. 역시 인간의 양물에는 인간의 조개가 어울렸다. 다소 빡빡했지만 들어 갈때 는 끈적 거리는 살들이 흡입력으로 물건을 사정 없이 빨아 당겼고, 빠져 나올 때는 귀두부 를 살짝 살짝 물어 주었다. 특히 질구 윗쪽은 손가락으로 씨?주듯이 귀두를 강하게 자극 해 짜릿한 기운이 허리를 조였다. 내가 살짝 살짝 여인의 몸을 들었다 놓을 때 마다 내 다리 가 후들거리게 만들 정도로의 쾌감이 매 순간 머리로 강렬한 신호를 보내 왔다. "아파요 아파 아 아흑" "참아 봐. 곧 괜찮아 질게야." 그러나 여기서 중단 할 수는 없었으므로 이번에는 왼팔을 여인의 등에 두르고 오른손으 로 풍만한 여인의 엉덩이를 붙잡은 채로 처음 보다는 천천히 작은 여인의 몸을 들었다 놓 았다를 반복했다. 그래도 여인은 물건의 크기에 고통이 큰지 짧은 신음을 내면서 얼굴을 찡그렸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여인은 목소리에서 나오던 신음에 콧소리를 섞기 시작 했고, 질구에서 끈적 거리는 물기를 내기 시작 했다. 음 음 음 으 으 으 아흑 아 아 아 아 아악 이를 악다물며 신음을 참아 내던 여인은 결국 입박으로 신음을 토해 내기 시작 햇고,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계곡을 울리기 시작 했다. 질퍽 질퍽 여인이 애액을 뿌려 대자 질구 안으로 힘겹게 고개를 쳐박던 녀석은 미끄럽고 끈적한 부 드러움에 몸서리를 쳐댔고 그 기운은 그대로 내 머리를 통해 전신으로 흩어졌다. 나는 좀 더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위 아래로 움직여 지는 여인의 몸 뿐만 아니라 내 다리를 살짝 굽혔다 피듯이 물건을 위 아래로 움직이자 여인의 신음은 더욱 강렬해 졌고 여인은 양쪽 으로 벌렸던 다리로 내 허리를 휘감았다. 하아 하아 아아악 악 악 드디어 나 뿐만 아니라 여인도 고통 보다는 쾌락의 느낌이 더 커진것 같았다. 나는 여인 의 신음이 더욱 커지자 여인의 아래 계곡으로 들락 날라 거리는 녀석의 속도를 더 빨리 했 다. 여인은 질구가 짧았는지 녀석은 중간께 부터 자궁벽에 부딪혔다. 앞으로 나아가는 녀 석은 여자의 질구 곳곳을 찔러 댔고 자궁 입구를 계속 긁었다. 늠른한 녀석에의해 자궁과 질구 사방을 자극 받은 여인은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 했고 여인의 숨 넘어 가는 소리는 나를 더욱 자극했다. 그때문에 계곡에 머리를 쳐 넣은지 채 1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허리 에서는 벌써 사정이 입박했음을 알리는 찌릿한 전기 신호를 머리로 계속 보내 왔다.

 

학 학 학 아 아 아 아악 푸아아아 "이 이 이. 이런 제길. 으으으" 참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흥분한 여인이 하체에 힘을 주자 더욱 조임의 자극을 받은 나는 급박한 짜릿한 쾌감이 귀두를 지나 척추신경을 울리더니 계곡에 고개를 쳐 박고 있는 녀석의 입에으로 강한 정액을 뿜어 낼수 밖에 없었다. 여인은 여인대로 강한 기운이 자신의 자궁 안쪽을 강하게 때리자 자지러 지고 있었다. 얼마 만에 느껴 보는지 알 수 없는 짜릿한 쾌감에 잠시 움직임을 멈추자 여인의 자궁에 뿌려 놓은 놓은 누런 정액이 여인의 음부에서 빠져 나와 내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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