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 13장

야설

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 13장

avkim 0 1116 0




제 13 장 남동생 2










무서웠다.




민수나 옆집 아저씨에게 당할때도 이런 두려움은 없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이 순간 내게 명령하는 사람이 내 친 동생이라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두려운 존재가 내 친 동생이라는 상황은,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으로 날 더욱더 두려움에 떨게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한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다른 한가지는 당시에 느꼈던 두려움이라는 존재로 인해,




마치 선택할 수 없는 조건처럼 내 스스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꺼낼 수 없었을 뿐이다.






















얼굴은 눈물과 콧물로 뒤 범벅이 되 버렸다.




하지만 철호는 그런 내 모습은 신경도 쓰지 않는 듯 험악한 인상만 쓰고 있을 뿐이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철호의 발기된 자지를 잡았다.




딱딱하게 발기된 걸로 부족해 ‘꺼떡꺼떡’ 거리기까지 했다.










“어때?...마음에 들어?...하긴 이놈저놈 자지 맛을 봤으니 성에 안찰수도 있겠지...”










철호의 비아냥 거리는 말투...




하지만 내가 이미 저지른 행동들로 인해 뭐라고 대꾸할 말이 없었다.




내 스스로 난 그런 대접을 받아도 마땅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한 뒤,




철호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동생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에,




자지를 손을 잡을 때만 하더라도 큰 결심이 필요 했지만,




막상 입으로 자지를 물자 자연스럽게 혀가 돌아가면서 동생의 자지를 핥아 주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저씨에게 그동안 배운데로 능숙한 솜씨로 동생의 자지를 빨아댔다.










“으...으...씨발...으...으...어떻게 창녀들보다 더 잘하냐...으...으...”










철호의 말은 이미 몸을 파는 여자들과 경험을 했다는 뜻으로 들렸다.










“홉...홉...홉...홉...홉...홉...홉...음...음...홉...홉...”




“으...으...씨발년...그동안 얼마나 많은 놈들한테 보지 벌리고 다닌거야...으...으...”




“홉...홉...홉...홉...음...음...음...홉...홉...홉...”




“으...으...죽이는데...으...으...이...개보지 같은 년...으...으...좋아...좋아...으...”










철호의 입에서는 그 동안 내가 들을 수 없었던 욕이 튀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난 오로지 철호의 자지를 빠는 일에만 열중했다.










그렇게 자지를 빤지 얼마 되지 않아 철호의 자지에서 신호가 왔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 아마도 사정이 임박한 듯 했다.










“으...으...으...씨발년...니년 입에...으...으...내 좆물...으...으...으...”




“홉...홉...홉...홉...홉...홉...”




“으...으...으...싼다...으...으...으...윽...윽...”




“홉...홉...홉...읍...읍...꿀꺽...홉...홉...홉...읍...꿀꺽...음...하...하...하...”










철호의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내 목구멍으로 넘기자,




철호는 방바닥에 느러 누웠다.




잠시 후 거친 숨소리만 들리던 철호가 다소 안정을 찾은 듯 했다.










“씨발...기분 진짜 드럽네...”




“.....”




“생각같아서는 강제로 섹스라도 하고 싶었는데...”




“.....”




“에이...씨발...”




“.....”










처음에는 나같이 더러운 여자가 오랄을 해줘서 기분이 나쁜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철호의 슬픈 얼굴을 보고는 그런것이 아니라니라는걸 알았다.




누나로써의 날 정말 사랑했기에 그 배신감 역시 컷을 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미...미안해...입이 열 개라도 너한테는 할말이 없어...”




“.....”




“이번 한번만 용서해 주면...정말...정말...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시끄럿!!!...”




“.....”




“.....”




“.....”




“가...꼴도 보기 싫으니까...”




“집은...”




“알아서 할테니까...가라고!!!...”










철호는 등을 돌린체 내 얼굴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처...철호야...”




“.....”




“.....”




“들어갈 테니까...걱정말고 가...”










오늘 철호를 만난 후 처음으로 들어보는 차분한 목소리였다.




처음 이방에 들어와 험악한 철호의 모습과 행동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왠지 철호의 차분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마치 사랑스런 예전의 철호와 함께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그...그게 아니고...그...그냥...오늘은...너랑...같이...”




“.....”










비록 철호가 내 친 동생이긴 하지만,




지금은 그런 근친 따위의 걱정은 내 머릿속에 없었다.




섹스를 하는 상황이 발생 되더라도 상관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철호는 대답이 없었다.










지금 철호 역시 많은 고민에 휩쌓여 있을 것이다.




난 그런 철호 옆에 조용히 누웠다.










내 손에 느껴지는 철호의 몸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순간 철호의 나이가 이제 기껏해야 중 3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난 철호의 몸을 돌려 입을 맞추었다.










아마도 철호에게는 첫 키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이순간 그 어떤 것도 우리에 키스를 방해 할 순 없었다.




수동적이던 철호의 키스가 조금씩 능동적으로 바뀌고 있었다.










오랫동안 이어지는 키스중에 철호는 내 가슴이나 보지에 손을 대지 않았다.




오로지 키스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내가 손을 뻗어 철호의 바지 위로 자지를 잡자,




철호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누나...나...하고싶지 않아...”




“.....”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철호가 먼저 내 몸을 만지면서 섹스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무슨 생각인지 내 손길조차도 거부하고 있었다.










“아...알았어...그...그러면...이...입으로 한번더...”




“아니...이제 됐으니까...오늘은 그냥 집으로 가...




난 생각좀 할게 있어서 오늘은 여기서 지내고 내일 집으로 들어갈게...”










난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게졌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철호가 왠지 오빠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알았어...”










그렇게 난 옷을 챙겨 입고 여관을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특히 마지막에 나와 키스를 하던 상황에 철호는 많은 생각들을 했을것이다.




나라는 여자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농락할 수 있었고,




내가 이미 결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내 리드에 따라오기만 했어도 섹스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철호는 끝까지 날 친 누나로 대접해 줬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철호가 보여준 행동은 더욱더 믿음직스럽게 느껴지도록 했다.










철호가 다시 예전에 착한 동생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상황이 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다음날,




약속대로 철호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울고불고 난리를 쳤지만,




왜 집을 나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냥 무사히 돌아온 것 만으로 안도해 하는 듯 했다.










그날 우리가족은 조촐한 고기파티를 했다.




엄마는 기분이 좋았는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드시고는 먼저 잠자리에 드셨다.










“고마워...약속...지켜줘서...”




“.....”










철호의 얼굴을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술을 먹어서 그런건지,




내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서 그런건지,










난 철호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철호의 입에 내 입을 맞추었다.




철호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그런 철호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건 이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철호 역시 입이 벌어 지면서 내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혀와 철호의 혀가 만나면서 서로의 타액이 상대방으로 넘어가고 있을 무렵,




난 철호의 손을 잡고 내 가슴으로 옴겼다.










처음에는 손을 빼려고 하던 손이 내 가슴에 닿자 자연스럽게 주무르기 시작했고,




내 손은 당연히 철호의 불룩하게 솟아있는 바지 앞으로 갔다.










내 손이 바지위로 철호의 자지부분에 닿자,




철호는 흠짓 놀라며 제지하려는 듯 하다 이내 다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런 철호의 행동에 용기를 얻어 바지의 자크를 열고 팬티를 제낀 뒤,




딱딱하게 굳어서 꺼떡꺼떡 거리고 있는 자지를 잡았다.










지금까지 내가 만져본 자지들 중 가장 부드럽게 따뜻해서 감미롭기까지 한 이 기분...










자지를 몇 번 훑어 내리자,




귀두 끝에서 액체가 나오는 것이 손으로 느껴졌다.




난 키스를 멈추고 앉아 있는 철호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철호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일말의 머뭇거림도 없었다.




오히려 철호가 내 동생이라는 것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다.










내 입속에 있는 철호의 발기된 자지는 달콤하기조차 했다.










“홉...홉...홉...음...음...너무 좋아...철호야...홉...홉...홉...음...음...”




“으...으...누나...으...으...나도...너무 좋아...으...으...으...”




“홉...홉...홉...음...철호...자지...너무 달콤해...홉...홉...홉...음...음...”




“으...으...누나...으...으...누나 입술...으...으...촉촉하고 너무 부드러워...으...으...”










난 옆집 아저씨에게 배운 기술을 총 동원해 철호의 자지는 물론 봉알도 빨면서 자극을 했다.




그런 내 오랄에 철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숨이 가빠지면서 사정이 점점 다가오는 듯 했다.










“홉...홉...홉...음...홉...홉...홉...음...음...홉...홉...홉...”




“으...으...누나...으...으...나...나...더...더이상은...으...으...누나...누나...으...”




“홉...홉...홉...어제처럼...내 입에...어서...내 입에 사정해죠...홉...홉...홉...”




“으...으...으...누나...으...으...윽...윽..."










어제도 꽤 많은 양의 정액을 쏟더니,




오늘 역시 철호의 귀두 구멍에서는 많은 양의 정액이,




내 입안으로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헉...헉...헉...고...고마워 누나...헉...헉...”




“아니야...내가 그동안 너한테 보여준 행동...정말 미안해...이제 무조건 니 말만 들을게...”










난 반대편 의자에 앉아서 치마를 걷어 올렸다.




이미 철호와의 섹스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팬티는 입지 않은체 였다.










“누...누나...”




“내가 너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이거 밖에는 없어...”




“.....”




“어서...어서 내 보지 좀...어떻게 해죠...니가 하고 싶은데로...”










철호는 마른침을 삼키며 내게로 다가와 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난 다리를 벌려 철호가 내 보지를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았다.




부끄러움은 없었다.




철호가 기뻐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듯 했다.










오히려 이제 철호의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난 너무 행복했다.










철호의 거친 숨이 내 보지에 닿자,




나도 모르게 보지가 움찔움찔 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철호의 두 눈은 그런 내 보지에 박혀 내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줄도 모른체,




내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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