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일기 - 1부 2장

야설

음행일기 - 1부 2장

avkim 0 1456 0

어제는 잠을못잤다




밤에 무슨일이있었다




한참 자고있는데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가났다




난 도둑인가 싶어 얼른 야구방망이를 들었다




살금살금 옆방으로 가 문을 살짝 밀어보았다




거기에는 새침떼기 누나가 무릎을 꿇고 남자의 바지에 머리를 묻고있었다




"뭐하는거지?"




난 궁금해서 고개를 더 길게 빼고 들여다보았다




평상시 그렇게 깔끔을 떠는 누나가 남친의 자지를 빨고있었다




"으이구 저 레숭.."




무엇이 그리 맛나는지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대고있었다




난 누나의 남친을보며 고민했다




"들어가서 망신을 줄까?"




조금뒤 누나의 남친은 누나의 머리를 잡고 마구흔들엇다




누나는 남친의 엉덩이를 잡아당기며 더욱 세차게 머리를 흔들었다




"아...나온다..."




"미안해...우리결혼하면 그때 내보지에 넣어줄께..지금은 이걸로 만족해"




"그래 알았어..."




남친이 갑자기 경직되며 움직임을 멈추었을때 누나의 목젖이 움직이는걸 보았다




"아니 저걸 삼키다니..."




난 조용히 문을 닫고 방으로 돌아왔다




"내일 좀 골려주어야겠네.."




난 성난 자지를 위로하며 누나를 골릴생각을하며 선잠을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맑지않았다




식탁에 앉으니 누나는 나의 몰골을보더니 머리를 쥐어박았다




"야 넌 세수도 안하고 밥먹냐?아휴 더러워"




"흥...누가 더럽다고 하는거야"




난 누나한테 대들다 한대 더맞고 분개했다




누나는 출근하는지 바삐 집을나섰고 난 뒤를 급히 따랐다




"누나...누나..."




"어휴 바빠죽겠는데 왜불러?"




"누나 남친어제 우리집왔었지?"




"으응..나 바래다 주고갔지..그건 왜물어?"




"나 어제 물먹으러가다가 누나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가보았다"




"그래서?"




"누나 이제보니 레숭이데..."




"뭘보고 그러는거야 그냥 집으로 보냈는데.."




"난 다알아 누나가 남친 자..."




누나는 잽싸게 나의 입을 막았다




"아알았어...너 용돈없지?여기..."




"고마워...헤헤 그리고 이따 내방으로 와안그럼 엄마한테..."




"알았어..그러니 비밀지켜줘.."




난 혀를 내밀고 학교로 갔다




수학선생님이 마침 앞에 가고있었다




"선생님...."




내가 부르자 선생님은 화들짝 놀랐다




"왜 죄 지으셨나 보네요.."




"너도 알잖아..."




"선생님 그문제로 상의좀..이따 수업끝나고 옥상에서 뵙죠"




"그래 알았어..."




난 선생이 사라지는 방향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오늘 횡재하는 날인가 보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난 옥상에 올라 선생님을 기다렸다




조금뒤 상기된 표정으로 선생님이 올라오셨다




"선생님조금 늦으셨네요.."




"미안..종례하고 오느라..."




"저 수학성적말인데요..아무래도 양심에찔려서...친구들에게 양심선언 할까봐요"




선생의 표정은 금방 울상이 되어버렸다




그사실이 알면 선생직을 떠나야하기에..




"왜 그러니 네가 원한 일이잖아..."




"그럼 선생님 제가 원하면 다들어주나요?"




"그건 아니지만."




"거 봐요..난 양심을 속이는 일은 할수없어요"




"잠깐만..세상이 다 그런거야 너무 그러지마"




"아니에요 전 나쁜놈이에요"




"내가 죽일년이지..어쩌자고 성적은 고쳐서..."




나의 연기가 통했는지 수학선생은 어쩔줄몰라했다




"선생님 이렇게 된거 우리 공범이 되요.."




"지금도 공범이야..."




"허지만 공범의식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저...선생님 한번 안으면 안될까요?"




"너 미쳤니?"




"역시...난 나쁜놈이에요 얼른 친구들에게 가야지..."




선생은 그런 날 잡았다




"그냥 안기만 할뿐인데..."




선생은 날 먼저 꽈악안아주었다




"됐지?우리 이제 공범이야..."




"이게 안은거에요..난 다른것도.."




난 얼른 선생의 앞가슴을 잡았다




"헉..이러면 안돼"




"만지고 싶어요..역시난 구제불능이야...친구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릴..."




"아..알았어 그만 대신 오늘뿐이야.."




"넷..."




난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집으로 갔다




"내일 선생집에서 만나기로했으니 그때...."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했다




"누나가 올까...?"




난 노심초사하며 밤이되길 기다렸다




"오늘도 잠자기 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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