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의미 - 36부

야설

존재의 의미 - 36부

avkim 0 1051 0

제36장 공항으로 나가려다






















깊은 잠을 자고 난 동식은 점심 무렵이 되어서야 잠을 깼다. 인숙이가 차려 준 밥을 먹고는 깔끔하게 옷을 갈아입고 경애를 맞이하러 공항으로 나갈 준비를 서둘렀다. 옆에서 옷을 챙겨 주는 인숙이의 손길이 닿자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자 인숙이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다. 오랜만에 경애와 만나게 된다는 설레임에 곁에 있는 인숙이를 잠시 잊은 동식은 그제야 인숙이의 봉긋한 젖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셔츠를 입다가 손을 내밀어 인숙의 젖가슴을 움켜 잡았다.






















“아이…형부…늦겠어요…”










“괜찮아 잠시만…가만 있어봐…”










“아이..참….”






















동식의 두 손이 인숙의 가슴을 덮어 누르며 조물락거리자 인숙이는 동식의 품으로 파고 들어 안기면서 옴을 붙였다. 사내의 한 손이 인숙의 가는 허리를 감싸 안으며 아래로 내려 탄탄한 엉덩이를 어루만지자 여자의 몸이 움찔거리며 더욱 사내 쪽으로 밀착되어 왔다. 






















“아아…형부…그만하고 나가요…”










“아니..조금만 더…으음….내꺼 좀 만져줘…응?”










“아흥…형부…”










“어서….이제 언니 오면 잘 못하잖아…응?….어서….아아…”










“흐흥….아아아…형부…그럼…이리로….”






















인숙이가 동식의 손을 잡아 소파로 안내하며 자리에 앉히더니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급하게 혁띠를 끌러 바지춤을 잡고 아래로 내렸다. 엉덩이를 조금 들며 인숙의 손길을 도운 동식은 무릎을 벌리고 인숙을 끌어당겨 자신의 물건쪽으로 가까이 오게 만들었다. 얼굴이 발그레해진 인숙이가 우뚝 선 사내의 물건을 조심스레 움켜잡더니 거침없이 입안으로 빨아들이며 머리를 흔들었다.






















“오오….인숙아….아아아….옳지….헉…”










“쭈웁….형부껀….너무…좋아…쭙…쭙…아아아….쭙…”










“오오….오오….”






















사내는 인숙의 머리를 움켜잡고 혀놀림에 맞추어 엉덩이를 덜썩거리며 자신의 기둥에 힘을 쏟아 넣었다. 그럴 때마다 기둥 머리는 끄덕거리면서 굵기를 더해가 인숙의 입안에 가득했다. 사내의 기둥을 물고 머리를 흔들던 인숙이가 한번씩 자신의 머리결을 뒤로 쓰다듬어 올리면 굵고 힘찬 기둥이 반쯤 입안에 들어가 있고 기둥에는 침으로 번들거리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본 동식은 더욱 흥분이 격해지고 있었다.






















“허헉…헉….오오오…..좋아….오오오”










“쭙…쭙….아아아….흐흥….쩝….”






















사내의 물건을 한입 가득 담은 인숙이가 스스로 흥분이 되는 지 자신의 손으로 팽팽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가쁜 호흡을 내뿜었다. 블라우스의 단추를 끌어 젖혀 젖무덤 하나를 밖으로 꺼내어 유두를 만지작거리면서도 혀와 입술은 동식의 기둥에 마찰을 가해갔다. 






















“흐흥…형부…나..나도…내꺼 좀…하고 싶어.”










“오오…헉헉….어떻게 해줘?….오오…”










“쭙..쭙….아아…이거 넣어줘….내가 넣고 싶어…응?…쭙쭙…으으흥…”










“헉헉…오오오오…그래?…그럼 니가 해봐….오오….”






















동식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인숙은 벌떡 일어서더니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급히 벗어 던지고는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있는 사내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주저앉아 두 팔을 벌려 동식의 목을 끌어안았다. 사타구니는 벌써 흥건히 젖어있어 미끈한 느낌이 동식의 핏기둥에 그대로 전해졌다. 뜨거운 입깁을 뿜어내는 인숙이는 연신 엉덩이를 돌려대면서 뜨거운 기둥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마찰을 시키다가 한손을 뻗어 기둥을 잡고 자신의 동굴입구에 대더니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여자의 입속에서 한껏 흥분되어 팽창할대로 팽창한 힘찬 기둥이 미끈거리는 동굴 틈을 찾더니 거침없이 파고 들었다.






















“아흐흐흑…..컥…혀..형부…아아아윽…..우우우”










“헉헉…오오오….인숙아…천천히…아아아…왜그래?….좀 천천히….”










“아흐흐흥…..혀…형부…나..나..미치겠어….아아아…”






















흥분에 겨워 주체를 할 수 없는 인숙이가 엉덩이를 크게 들썩거리며 요분질을 하자 치마가 펄럭이고 있었다. 동식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인숙이가 움직이는 율동에 따라 인숙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신음만 뱉어낼 뿐이었다. 치마에 둘러 쌓여진 아랫도리의 상황은 보이지 않아도 그 형상이 충분히 상상이 되었지만 보고싶다는 욕구가 솟구친 동식은 치마 옆의 고리를 풀고 지퍼를 내린 다음 치마 단을 움켜쥐고 위로 치켜올리며 벗겨나갔다. 동식의 목에 매달린 인숙의 두 팔이 만세를 부르듯 하늘로 올려지고 그 위로 치마가 벗겨져 바닥에 떨어졌다. 풀어 젖혀진 블라우스 사이로 한쪽만 빠져 나온 인숙의 탄탄한 젖가슴이 엉덩이의 율동에 따라 아래 위로 출렁거리며 그 탄탄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동식은 손을 뻗어 젖가슴을 움켜 잡더니 나머지 한쪽도 마저 끄집어 내어 움켜잡았다.






















“아흐흐흥….흥흥….아아아윽….헉…”










“오오…..끄응…헉헉…이..인숙이….아아아….”










“크응….헉….혀..형부…나…나….아아아흥….”






















사내의 양 어깨에 손을 짚고 매달리다시피 한 인숙이의 움직임은 거침이 없었다. 급하게 엉덩이를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기둥을 동굴벽에 마찰을 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뜨거운 핏기둥 머리를 동굴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여 기둥뿌리를 삼키기라도 하듯 아랫도리를 밀착시키고 동굴벽을 움씰거리면서 좌우로 흔들어 댔다. 조갯살이 살아 꿈틀거리면서 핏기둥을 자극하니 핏기둥에 이에 맞추어 강력하게 끄덕거림을 이어갔다. 인숙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아랫도리를 강하게 밀착하더니 부르르 떨면서 숨이 넘어갈 듯 컥컥거렸다.






















“커억….큭….크으응….혀..형부….아아아….”










“우우우욱…우우…헉헉….우우”










“나…나…..까아아아악…..”






















인숙의 동굴이 급하게 조여지더니 동식의 기둥을 빨아들이면서 꿈틀댔다. 그토록 열망하는 까마득한 벼랑아래로 한없이 떨어져가는 느낌이었다. 강력한 흡입력과 조임에 동식의 기둥도 결국은 용암을 분출하듯 뜨거운 밤꽃물을 사정없이 뿜어나갔다. 인숙이가 고개를 숙여 동식의 품안 안기어 급한 호흡을 내 뿜었다. 아랫도리는 아직도 움찔거리는 쾌감이 밀려오면서 한번씩 온 몸을 부르르 떨기도 하였다.






















“아아아흥…형부…아아아….나….죽을 것 같았아요…아아아…”










“헉헉…아아아….인숙이….너무 좋았어….아아…니껀 너무 좋아….아아…이 느낌…으윽!…헉…”










“흐흐흥….아직도 꿈틀거려요…아아아….미치겠어…아아아흥…”










“헉헉….오오오…..니 보지는 살아있어 …조여줘…윽..윽…그렇게…오오…”










“흐응…형부도 움직여줘…허억…헉….아아…..꿈틀거리니 너무 좋아…아아…헉…또..또..”










“우우우욱…욱….우우우…..인숙아….아아아….참….시간 늦겠어….어떡해?…”










“어머?….어서 나가야 되겠네요…아아아….형부꺼 빼기 싫어…”










“으으음…천천히 일어나봐….으으으…”






















인숙이가 무릎을 천천히 일으켜 동굴에서 사내의 물건을 뽑아내자 힘을 다한 동식의 번들거리는 기둥이 옆으로 휘어져 드러눕고 그 위로는 인숙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사내의 우유빛 정액이 뚝뚝 떨어졌다. 벌거벗겨진 아랫도리가 조금은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사타구니를 감싼 인숙이가 소파 아래로 내려 앉더니 동식의 물건을 두 손으로 곱게 감싸쥐어 보더니 입술을 가져가 입안으로 품었다. 이미 한차례 격정을 치룬 기둥이지만 기둥머리가 입술과 혀가 문지르는 감촉에 반응을 하면서 엉덩이를 씰룩거리게 만들었다.






















“으으흥….아아…인숙아….좋지만…이제 그만해…가야지…응?…”










“형부…가만…쭙…내가 깨끗하게 해 드릴게….쭙…쭙….으으음…”










“그..그래?….아아아…아…너무 좋아….으으으음….”






















번들거리는 기둥을 혓바닥으로 핥고 입술로 깔끔하게 빨고 나서야 인숙은 치마와 팬티를 주워들고 욕실로 뛰어들어가더니 얼른 씻고 치마를 입고 나왔다. 그사이 동식도 바지를 추스르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었다. 신발을 신고 있는 동식에게 매달인 인숙이가 아쉬움이 많은 듯 긴 입맞춤을 이어갔다.






















“형부…다녀오세요…으음…”










“그래…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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