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3부)

야설

외로움 (3부)

avkim 0 1749 0

나는 아침에 제일 먼제 학교에 등교했다. 교실에 들어오니 무엇인지 모르게 너무 쓸쓸했다. 내가 일찍오는 이유도 집에도 아무도 없어서 학교에 일찍가서 친구들을 빨리 보고 싶어여서 였다. 나는 교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아서 업드렸다. 잠시수 교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난 교실문 쪽을 처다보았다. 교실에 들어온 사람은 미진이 었다. 미진이는 나를 처다보고 나의 옆자리에 앉았다. “미진아 일찍왔네..” “어..너두” 왠지 모르게 미진이의 얼굴이 어두워 보였다. 나는 미진이 한테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 물어 보았다. “미진아 너 안색이 많이 안좋네... 무슨일 있어?” “아니” 미진이는 아니라고 말을 했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미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를 계속 처다 보았다.

 

잠시후 미진이가 입을 열었다. “여..영호야” “어 왜 그래?” “저번에 빌린 돈 있잖아” “어 그 돈 아 맞다 오늘 주기로 했지” 나의 말에 미진이의 안색이 더욱 창백해 졌다. “미안해 오늘 못 주겠어....” 미진이의 말이 너무 이상했다. 왜 못준다 말이지 어제 미진이는 월급을 타는 날이 었고 미진이가 돈을 모았다면 충분히 백만원정도는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미진이가 못준다는 말을 하니깐 너무 이상했다. “왜 그래 어제 월급 탔잖아.” “그...그게...” 미진이가 말을 꺼내려고 하는데 교실에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교실문을 열고 석호가 들어왔다. 석호는 우리들을 보고 반가운 듯 인사를 했다. “여 영호하고 미진이가 벌써왔네...”

 

“석호야 안녕 “그래 왔냐” 미진이는 석호가 와서 꺼내려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책을 꺼네 읽고 있었다. 잠시후 아이들이 계속왔고 아이들은 서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미진이는 속삭이듯이 나한테 말했다. “영호야 나중에 마치고 이야기해..” “그래” 미진이하고 나는 학교를 마치고 같이 걷고 있었다. 친구들은 미진이하고 내가 같은 방향에 사는 줄 알고 있었다. 나는 미진이하고 걸어가면서 오늘 아침에 이야기 하려 했던 말을 물어 보았다. “미진아 아까하려고 했던말이 뭐야.” 미진이는 지금 말하기가 싫은지 계속 걸어갔다. “영호야 오늘 너희집에 갈수 있을까?” “그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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